부산 알피니스트 산악회

[스크랩] 2016년6월7일 경남 통영 욕지도 산행사진및 영상

psw-성원 2016. 6. 10. 12:11

욕지도

 

산행코스;욕지도선착장-혼곡마을-대기봉-천황봉-시금치재-약과봉-논골-선착장

산행시간;약3시간30분

가는길과 명소: 욕지도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천황산은 그 높이가 해발 392m로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워낙 울창하고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어 산을 헤치고 정상을 오르기엔 거의 불가능하였다. 이곳 욕지 주민들이 천황산을 오르기 쉽게 개발 해 놓음으로서 편안하고 즐겁게 등산을 즐길 수 잇다. 욕지도 등산의 백미는 사방이 탁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절경을 조망하는 것이다. 부두에서 출발하여 야포에서 약 3km의 해안도로는 등산로라기보다 어촌마을의 풍광을 즐기는 구간이다.

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(버스하차장)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된다. 이 구간은 여객선 시간에 맞추어 마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. 등산코스는 총연장 약 12km,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로 중간 중간 하산할 수 있어 시간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. 특히 이곳 천황산 등산로는 좌우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 덕분에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할 수 있고 또한 나무 사이사이로부터 부는 산들바람은 천황산 등산을 더욱 여유롭게 한다. 태고암 바위틈으로 흘러내리는 약수 한모금에 모든 피로를 잊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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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여도:욕지의 대표적인 비경이다. 용왕의 세 딸이 있었는데 마을에 900년 묵은 이무기가 변한 젋은 총각을 서로 사모 하였다. 이 사실을 알게된 용왕은 노하여 세 딸을 변하게 했다. 힘이 장사인 총각은 자기 여인을 돌로 변하게 한 용왕이 미워 산을 밀어 내어 두개의 섬으로 바다를 막아 버렸다. 훗날 세 여인이란 뜻으로 삼여라 이름 지어졌다. 특히, 삼여 주변에는 지금도 뱀이 많이 살고 있다

혼곡 거북바위: 마을버스를 타고 몽돌개를 가다보면 어둔골(혼곡)을 지나게 되는데 버스 안에서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는 비경이다. 용의 발톱 같기도 하고 거북이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 같기도 하다.

새에덴동산: 유동마을에서 20분을 걸어 들어가면 희한한 집을 만날 수 있다. 부산에서 이사와 이곳에 정착한 최숙자(63)씨 모녀가 9년간 손으로 빚고 있는 집이다. 돌가루와 흙, 자생나무로만 만들고 있다는 이 집을 이들은 ‘새 에덴동산’이라 부르고 있다. 자연 속의 이상향이란 의미다. 이들은 해가 뜰 때부터 어둠이 내릴 때까지 집을 계속 짓을까? 다르게 사는 것이 이들의 특권이다. 바로 뒤쪽 욕지도의 서쪽 바다가 배경이 되는 이 집은 말 그대로 에덴동산이다.

산행지도;

개념도

산행정보

 

 

 

 

산행영상

 

사진모음집

 

산행사진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출처 : 부산알피니스트산악회
글쓴이 : 박성원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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